-ㄴ/는/ㄹ걸
추측 및 후회 표현하기
-ㄴ/는/ㄹ걸은 대화에서 두 가지 주요 용도로 쓰여요. 1) 상대방의 생각과 다를 수 있는 추측이나 짐작을 나타낼 때, 2) 과거의 행동에 대해 '그랬어야 했는데'와 같은 가벼운 후회를 나타낼 때 사용해요.
Hvernig það virkar
이 표현은 매우 구어체적이며 다른 추측이나 후회 표현과는 다른 특별한 감정적 뉘앙스를 더해줘요.
용법 1: 추측/짐작
추측으로 쓰일 때 -ㄴ/는/ㄹ걸은 -ㄴ/는/ㄹ 것 같다('~인 것 같다')나 -나 보다('~는 것 같다')와 같은 중립적인 표현과는 달라요. -ㄴ/는/ㄹ걸은 화자의 주관적인 믿음이 더 강하게 담겨 있어요. 상대방의 예상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은근히 암시할 때 자주 쓰여요.
예시 상황:
A: 우리 지금 영화 보러 갈까?
B: 지금 가면 표가 없을걸.
여기서 B는 A의 제안을 부드럽게 반박하며 추측을 말하고 있어요.
용법 2: 가벼운 후회
후회를 나타낼 때 -(으)ㄹ걸은 -았/었어야 했는데('~했어야 했는데')보다 훨씬 부드럽고 혼잣말처럼 느껴져요.
예시:
비가 오네... 우산을 가져올걸.
뒤에 그랬다를 붙여 -ㄹ걸 그랬다라고 하면 후회의 의미가 조금 더 분명해지지만, 여전히 가벼운 느낌이에요.
그 말을 하지 말걸 그랬어.
활용 규칙:
- -는걸: 현재 시제 동사. (먹다 → 먹는걸)
- -ㄴ걸: 모음이나 ㄹ로 끝나는 형용사. (예쁘다 → 예쁜걸, 멀다 → 먼걸)
- -은걸: 자음으로 끝나는 형용사. (좋다 → 좋은걸)
- -ㄹ걸: 모음이나 ㄹ로 끝나는 동사/형용사. (가다 → 갈걸, 만들다 → 만들걸)
- -을걸: 자음으로 끝나는 동사/형용사. (먹다 → 먹을걸, 작다 → 작을걸)
- -았/었을걸: 과거 시제. (했다 → 했을걸, 먹었다 → 먹었을걸)
이 표현은 거의 반말이나 격식 없는 대화에서만 사용해요.
Dæmi (5)
- 지금 출발하면 너무 늦을걸.
If we leave now, it'll probably be too late.
Orð fyrir orð: 지금 떠나면 너무 늦을걸.
미래 상황에 대한 추측이에요. 지금 떠나는 것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어요.
- 민수 씨는 벌써 집에 갔을걸.
Minsu has probably already gone home.
Orð fyrir orð: 민수는 벌써 집에 갔을걸.
과거 시제 -았/었을걸을 사용하여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추측하고 있어요.
- 그 영화는 생각보다 재미없을걸.
That movie is probably less fun than you think.
Orð fyrir orð: 그 영화는 생각보다 재미없을걸.
상대방의 기대와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개인적인 의견을 추측으로 말하고 있어요.
- 아, 아침을 먹고 올걸.
Ah, I should have eaten breakfast before coming.
Orð fyrir orð: 아, 아침 먹고 올걸.
배가 고플 때 아침을 먹지 않은 것에 대해 가벼운 후회를 나타내요.
- 그렇게 말하지 말걸 그랬어.
I shouldn't have said it like that.
Orð fyrir orð: 그렇게 말하지 말걸 그랬어.
-ㄹ걸 그랬다를 사용하여 과거의 행동(말하기)에 대해 후회하고 있어요.
Algeng mistök
미래의 의지를 나타낼 때 -ㄹ게 대신 -ㄹ걸을 사용하는 것.
걱정 마세요. 제가 내일 다시 전화할걸.걱정 마세요. 제가 내일 다시 전화할게(요).-ㄹ걸은 추측이나 후회를 나타내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하겠다는 약속이나 의지를 표현할 때는 -ㄹ게를 사용해야 해요.
격식 있는 자리에서 이 비격식적인 어미를 사용하는 것.
Önnur merking(회의에서) 이 프로젝트는 다음 달까지 완료하기 어려울걸.(회의에서) 이 프로젝트는 다음 달까지 완료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ㄴ/는/ㄹ걸은 매우 대화체적이고 비격식적인 표현이에요. 회의나 발표 같은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ㄹ 것 같습니다나 -로 예상됩니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세요.
Hvernig þetta tengist
Lærðu þetta fyrst
Tengd mynstur
- -ㄴ/는/ㄹ 것 같다Seems Like, Looks Like
둘 다 추측에 쓰여요. -ㄴ/는/ㄹ 것 같다는 '것 같다'는 중립적이고 일반적인 표현인 반면, -ㄴ/는/ㄹ걸은 화자의 주관적인 확신이 더 강하고 때로는 상대방의 의견과 반대되는 내용을 담기도 해요.
Stig 3 - -(으)ㄹ걸 그랬다Ég hefði átt að gera
이것은 -ㄴ/는/ㄹ걸의 '후회' 용법을 더 분명하게 표현한 형태예요. -(으)ㄹ걸만으로도 후회를 나타낼 수 있지만, 그랬다를 붙이면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라는 느낌이 더 강조돼요.
Stig 6 - -나 보다It seems/looks like
추측을 나타내는 또 다른 표현이에요. -나 보다는 주로 외부의 증거나 관찰을 바탕으로 추측할 때 사용해요. 반면 -ㄴ/는/ㄹ걸은 직접적인 증거보다는 화자의 내면적인 생각이나 짐작에 더 기반을 두고 있어요.
Stig 4 - -ㄴ/는/ㄹ 텐데예상하다, ~할 것 같다
둘 다 상황에 대한 가정을 나타낼 수 있어요. 하지만 -ㄴ/는/ㄹ 텐데는 문장 중간에 쓰여 뒤에 올 제안이나 진술의 배경을 설명할 때가 많아요(예: '추울 텐데...'). -ㄴ/는/ㄹ걸은 문장 끝에 쓰여 그 가정을 하나의 완전한 생각으로 마무리해요.
Stig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