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카페 창가에 민호와 세나가 마주 앉아 있다.
민호
오늘따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정말 죽겠어. 프로젝트 발표가 코앞인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