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실의 조명이 아주 희미하게 켜져 있다. 민재와 세리는 드라마 속의 격정적인 이별 장면을 연습하고 있다.
민재
야, 세리야 방금 그 대사 말이야. 새벽 3시경에 비를 맞으며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잖아. 감정이 조금 부족한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