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민수와 지은이가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민수
아까 메시지 확인했는데 바쁜 척하느라 바로 답장을 못 보냈어. 사실 요즘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좀 쉬고 싶었거든. 남들 앞에서는 항상 괜찮은 척하는 것도 이제는 정말 지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