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5
Korean

비 오는 날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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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공원 벤치에 민준과 서윤이 마주 앉아 있었다.

민준

우리가 다시는 예전처럼 웃을 수 없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아. 비록 네가 나를 다시는 보고 싶어 하지 않을 망정 오늘은 꼭 말해야겠어. 이렇게 끝내는 건 정말 너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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