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오랜 침묵 끝에 감정이 격해진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순간이었다.
민준
네가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나도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어. 네가 떠나든지 말던지 이제 내 알 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