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무렵의 회사 옥상에서 도진과 서연이 복잡한 얼굴로 마주 보고 있다.
도진
너설랑 왜 갑자기 그런 말을 꺼내는 거야? 사람 속도 모르고 참 답답하다니까. 내가 언제 네 마음을 몰라줬다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