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6
Korean

웹툰 필수 은어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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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세계에서 댓글창은 작품의 또 다른 서사로 통한다. 독자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훑다가 순식간에 비평가로 돌변하곤 한다. 그들은 웹툰 속 답답한 상황을 묘사하다가도 금세 압축된 은어로 분위기를 주도한다. 최근에는 캐릭터의 태도를 비판하는 용어들이 일상 언어처럼 자리 잡았다.

서윤

서윤은 폰을 들여다보다가 화면을 캡처해다가 단톡방에 올렸다. 주인공이 초반에 고구마만 먹이다가 갑자기 사이다 전개를 보여주니 반응이 엄청나게 뜨겁네. 이렇게 독자들이 캐릭터 행동을 해석해다가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게 요즘 웹툰 문화의 핵심이야. 작가가 작품을 내놓으면 독자들은 서사를 가져다가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버리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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