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에서 민준과 엘리나가 마주 앉아 있다. 불판 위의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어가고 있다. 엘리나는 쌈 채소를 보며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엘리나
민준 씨, 한국 사람들은 쌈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쌈을 예쁘게 싸기가 너무 어려워요. 제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제대로 싸는 법을 좀 알려 주시겠어?